BNK경남은행이 P2P금융기업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18일 ㈜슈펙스펀드(대표이사 고재진)와 `P2P금융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계약` 을 맺고 `P2P(Peer to Peer)금융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9일부터 제공될 P2P금융서비스는 투자자가 P2P금융기업에 투자하는 투자금을 은행에 예치한 후 차입자에게 P2P대출금을 지급하는 서비스이다.
차입자의 대출상환금도 은행에 예치한 후 투자자에게 반환된다. 특히 P2P금융서비스는 투자금이 BNK경남은행에 직접 보관ㆍ관리되도록 해 안정성이 높다. BNK경남은행은 ㈜슈펙스펀드와의 P2P금융서비스 시행을 시작으로 P2P금융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P2P금융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난해 9월에는 한국P2P금융협회(협회장 이승행)와 `P2P금융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P2P금융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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