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인 OK생활민원기동대 운영이 8년차를 맞으며 `행복 남구`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서비스로 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활민원 방문 처리 시 희망세대에 부가적으로 친환경 산소계 소독제를 생활공간 등에 분사해 각종 세균 소독서비스를 병행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8만8천97건의 민원을 처리해 구민체감 행복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동대 6개반 12명 운영으로 공공시설물 393건 정비를 포함해 총 7천354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해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접수방문과 순회방문 병행 운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2천25건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일조했다.
특히 OK 생활민원기동대를 방문시간 예약제로 운영해 이용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민원 신청 시 방문일자ㆍ시간 등 예약을 받고 출발 전 사전 확인 후 방문ㆍ해결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기동대 운영인력의 전문성 강화로 만물수리, 전기, 설비분야 등 전문분야 기술공유 및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만물수리 전문인력 육성 및 주기적인 소양교육 실시로 OK생활민원기동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OK생활민원기동대는 서비스의 질 향상은 물론 보다 많은 구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동반에 대한 지속적인 전문교육과 소양교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어떤 일이든지 처리할 수 있도록 정예화함으로써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최상의 행정서비스가 되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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