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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통합 후 양당 합의로 지도부 선출할 것"
"반대파, 통합 `반대` 넘어서는 행동은 엄중경고"
 
뉴시스   기사입력  2018/01/18 [19:3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8일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통합 공동선언에서 백의종군 가능성을 일축한 데 대해 "통합개혁신당이 출범할 때 양당에서 합의해 지도부를 뽑을 것"이라고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해 12월 통합ㆍ재신임 전당원투표 추진 기자회견을 하며 "통합 작업 후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유 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백의종군 의향을 묻는 질문에 "백의종군을 얘기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안 대표와 유 대표 간에 이미 헤게모니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안 대표는 그러나 "국민의당에서 지금 해야 되는 일이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일"이라고 발언, 개의치 않는다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울러 당내 통합 반대파가 통합정당 가칭인 `통합개혁정당`이 자신들의 `개혁신당` 명칭을 빼앗아간 것이라고 반발한 데 대해서는 "본질적 얘기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당원들이 원하고 국민적인 기대, 열망이 높은 통합의 움직임에 대해 반대하시는 분들이 민주정당에서 있을 수 있지만, 그걸 넘어서는 행동들에 대해서는 제가 엄중히 경고한 바 있다"고 통합 반대파의 신당 창당 추진에 거듭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 대표와 유 대표는 이날 통합 공동선언을 계기로 통합 시너지 끌어올리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당장 오는 19일 두 대표가 양당의 청년 당원들을 모아 간담회를 진행한다.


두 대표는 아울러 내주께부터는 통합정당을 홍보하고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함께 지역 순회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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