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외국어교육원은 22일 `2018 중학생 러시아어 입문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사진 제공 = 시외국어교육원)

울산시외국어교육원(원장 강영옥)은 22일 `2018 중학생 러시아어 입문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러시아어는 세계 수억 명이 사용하는 언어이다. 러시아와 우리나라와의 교류가 매년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제 2외국어인 러시아어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러시아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의 또한 날로 높아지고 있다.

울산외국어교육원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중학생 러시아어 입문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 중학생 러시아어 입문과정은 오는 2월 2일까지 10일간 중학교 3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매일 3시간씩 운영된다.

이번 러시아어 입문과정 연수에서 학생들은 러시아어 알파벳 및 발음 익히기를 시작으로 문자 읽고 쓰기와 회화 등을 통해 러시아어의 기초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러시아어 입문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은 러시아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동기를 갖고 러시아의 문화를 이해하게 될 것이며 나아가 제2외국어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