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임동호)이 22일 오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안전대책 일본연수 결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생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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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임동호)이 22일 오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안전대책 일본연수 결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임동호 시당위원장은" 최근 울산지역은 `태풍차바`와`경주ㆍ포항지진`같은 자연재해, 빈발하는 노후 화학공단의 폭발사고를 겪고 있으며, 세계 최대 원전단지에 둘러싸여 있어 울산시민이 체감하는 공포는 실질적인 위협 수준"이라고 지적한 뒤 "민주당 울산시당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시당위원장과 당직자, 정치대학 졸업생 일부가 일본으로 재난 안전대책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재난방재 시스템과 관련해 일본지자체 스즈카시, 고베시, 오사카시 등 세 곳을 방문, 재난방재에 대한 신뢰가 시민에게 파급되고 공유됨으로써 사회적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알았다"며 "시민이 안전한 사회를 구축한다는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당장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바로 지금부터 그 고민의 결과물을 울산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갰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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