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학성여자중학교는 오는 26일까지 자기주도적 현장체험학습 제주도 역사문화 탐방길에 올랐다. (사진 제공 = 학성여자중학교)

울산 학성여자중학교(교장 조미리)는 오는 26일까지 자기주도적 현장체험학습 제주도 역사문화 탐방길에 올랐다.

이번 탐방은 2017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방문평가 우수학교 선정 지원금으로 우수학생 10명과 함께 했다.

역사탐방으로 자세히 알게 된 제주 4.3평화공원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고 제주의 형성과정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돌문화생태공원은 같은 듯 다른 제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 육지와 차별화된 제주의 독특한 지형적 특색과 문화와 역사 그리고 수려한 자연 속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시야도 넓히면서 자신에 대한 생각도 한층 커졌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스스로를 발견하고 재미있는 추억도 듬뿍 담아 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 되었고 여행이 주는 소중함도 배울 수 있었다.

조미리 교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경험적 가치를 통해 생각의 깊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탐방을 준비했다"며 "이번 자기주도적 현장학습으로 자기 성장의 계기와 자신의 꿈을 한 단계 더 키워 나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