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말 기준 혁신도시 내부와 인접지역을 경유하는 18개 노선에 대중교통 71대가 운행 중에 있지만 하루 대당 운송원가에 비해 수익률이 61.5%를 기록,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혁신도시 내 건설될 예정인 신세계 백화점은 백화점 측이 건립공사를 미루고 있어 건설시기가 불투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시의회 이성룡 시의원의 우정 혁신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서면 질문에 대해 울산시가 답변한 내용이다.
울산시는 혁신도시 내 상권형성에 대한 답변을 통해 " 복합상업용지 중 한 곳은 남영개발이 부지조성공사를 중구청의 개발행위허가를 받아 2018년 4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중"이라고 밝혔으나 "신세계 백화점 2022년 개점예정 추진계획 발표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진행성과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대답했다.
이외 주민 편의시설에 대해 " 함월 및 무지 근린공원 내 유아숲체험원, 달빛누리길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원을 개발하겠다"고 답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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