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다음달부터 직원 복지를 위해 `기(氣)통(通)찬(讚)일터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기(氣)통(通)찬(讚) 일터 만들기 사업은 직원 정신건강 개선(기), 독서 프로그램 운영(통), 더불어 함께하는 조직문화 조성(찬)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 및 신체건강을 도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정신건강 개선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기관과 연계해 1:1개별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스트레스 수준 등을 파악해 해석 상담을 진행한다. 팀장급 이상의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코칭 교육을 실시해 하위직원 및 동료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관계갈등 극복을 위한 대화, 상담 스킬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관리 특강도 진행된다. 또 1층 민원실 내 위치한 책 나눔터에 신간도서 및 직원 희망도서를 확충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여나가기로 했으며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도록 했다.

박명호 강남교육장은 "기통찬 일터 만들기 사업 추진을 통해 직원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나눔과 소통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