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우)은 올해도 교육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강북교육지원청의 교육 수요자 중심 맞춤형 학부모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96.7%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올해 학부모교육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강북 관내 전체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학교, 유치원, 도서관,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49회), 특별과정(5회), 심화과정(5회), 소양과정(2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학부모교육 분석결과를 반영해 환경적 요인으로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맞벌이가정, 취약계층(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 등)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으로 행복교육공동체를 실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학교와 유치원에서 희망하는 교육영역을 신청 받아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중점 실시하고 사회적 인지도가 높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구본우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변화의 중심에서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과 학부모들의 교육관 정립에 기여할 예정이며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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