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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 지원 아끼지 말고 구조조정 미루면 안 돼"
바른정당 유 대표, 울산 최고위원ㆍ국회의원 연석회의서 강조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1/25 [19:02]
▲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25일 울산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 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정부가 조선산업 구조조정을 미루지 말고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25일 "정부가 조선산업 구조조정을 미루지 말고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 북구 진장동 바른정당 울산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ㆍ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살려야 할 조선업체와 협력업체에 대해선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하는 반면 구조조정도 미루지 않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울산지역 노사관계는 우리나라 노사관계의 압축판이다"며 "울산 현대차와 중공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노사관계 변화가 우리나라 대기업, 중소기업 노사관계의 상징처럼 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현대차 겨우 임금협상 타결을 했지만 중공업은 아직 타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는 노동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건전한 노사관계를 정립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울산지역 산업재해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어제 정부가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며 "자살, 교통사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특히 울산에서는 산업재해가 빈번히 발생해 아까운 노동자의 목숨을 잃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울산에서 산재병원 추진하고 싶어했는데 지난 정부 공약이라고 문재인 정부에서 취소를 했다"며 "울산이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줄이는데 모범적인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바른정당 현장 최고위원ㆍ국회의원 연석회의에는 유승민 대표를 비롯해 하태경 최고위원, 정운천 최고위원, 정병국 전 대표, 오신환 원내대표, 유의동 수석대변인 등 지도부와 강석구 울산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석회의에 이어 당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당 개소식이 열렸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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