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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 프리슈ㆍ성은령, 시즌 첫 동반 출전 월드컵 16ㆍ17위
프리슈 1ㆍ2차 합계 1분25초099 기록, 성은령 1ㆍ2차 합계 1분25초257 기록
 
편집부   기사입력  2018/01/28 [18:48]

 한국 여자 루지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눈앞에 두고 나선 월드컵 대회에서 한층 나은 성과를 거뒀다.


독일에서 귀화한 아일렌 프리슈(26ㆍ경기도체육회)와 성은령(26ㆍ대한루지경기연맹)은 지난 27일(한국시간) 라트비아 시굴다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루지경기연맹(FIL) 월드컵 9차 대회 여자 1인승에 나란히 출전해 각각 16위, 17위에 올랐다.


프리슈는 1ㆍ2차 시기 합계 1분25초099를 기록했다. 1차 시기에 42초636으로 18위에 자리한 프리슈는 2차 시기에 42초463을 기록해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 무릎 부상에도 평창올림픽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성은령은 1ㆍ2차 시기 합계 1분25초257의 기록을 냈다. 1차 시기에 42초648, 2차 시기에 42초60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입상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프리슈와 성은령은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나란히 월드컵 예선 격인 네이션스컵을 통과하는데 성공했다. 월드컵 포인트를 바탕으로 남자 1인승 15명, 여자 1인승 12명, 2인승 12개 팀에 시드가 배정되고, 여기에 포함되지 못하면 네이션스컵을 치러 월드컵 출전권을 따내야 한다.

 

프리슈와 성은령은 월드컵 포인트로 시드를 배정받기는 힘든 상황이다. 앞서 벌어진 네이션스컵에서 프리슈는 42초508을 기록해 10위를, 성은령은 42초661로 13위를 차지해 네이션스컵 상위 14명에게 주어진 월드컵 출전권을 품에 안았다.


프리슈와 성은령이 함께 월드컵 대회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리슈는 올 시즌 두 차례 월드컵 대회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 11월 월드컵 1차 대회(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19위에 올랐고, 2차 대회(독일 빈터베르크)에서는 2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성은령은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여자 1인승에서는 타티야나 이바노바(러시아)가 1ㆍ2차 시기 합계 1분23초989를 기록해 1위 올랐고, 독일의 나탈리 가이젠베르거가 1분24초076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한편 남자 1인승에 나선 임남규(29ㆍ대한루지경기연맹)는 네이션스컵에서 50초457로 26위에 그쳐 상위 17명에 주어진 월드컵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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