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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2018 첫 평가전 몰도바에 승리
러시아월드컵 평가전 1-0 승리
김신욱 헤딩결승골 힘입어
 
편집부   기사입력  2018/01/28 [18:48]

 

▲ 김신욱이 지난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축구 A매치 평가전에서 헤딩골을 터뜨리고 기뻐하고 있다.    


신태용호가 2018 러시아월드컵이 열리는 해에 처음 열린 평가전에서 몰도바를 따돌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몰도바와의 평가전에서 김신욱(전북)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러시아월드컵이 열리는 새해 첫 평가전에서 거둔 나름대로 의미 있는 승리였다. 대표팀은 현재 터키 안탈리아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갖고 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총 세 차례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이번 전지훈련과 평가전이 열리는 기간은 국제축구연맹(FIFA) 지정 A매치 데이가 아니어서 유럽에서 뛰는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 등은 합류하지 못했다.


신 감독은 K리그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월드컵 최종엔트리에 승선할 국내파 옥석 가리기 성격이 강하다. 몰도바는 FIFA 랭킹 166위의 약체지만 짧은 시간밖에 손발을 맞추지 못한 한국 선수들은 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다.


공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지만 교체로 투입된 김신욱의 후반 23분 헤딩골이 유일했다.
신태용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진성욱과 김승대를 최전방에 세우고 2선에 이승기, 이찬동, 김성준, 고요한을 투입했다.


수비는 김영권과 김민재를 중심으로 측면에 홍철과 김태환이 섰다. 골문은 조현우에게 맡겼다. 한국은 초반부터 7-3 수준의 압도적인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골맛을 보지 못했다.
호흡이 맞지 않아 잔실수가 많았다. 신 감독은 조직력보다 옥석 가리기를 위해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과 기량을 점검하는데 집중했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신 감독이 변화를 줬다. 후반 19분 김성준을 빼고 지난 시즌 K리그 도움왕 미드필더 손준호를 투입했다. 숨통이 트였다. 후반 23분 김신욱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홍철의 코너킥을 머리로 연결해 몰도바의 골네트를 갈랐다. 이후 추가골을 터지지 않았다.
대표팀은 30일 자메이카, 다음달 3일 라트비아와 두 차례 더 평가전을 벌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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