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7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제9회 울산인문영재교육원의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 제공 = 울산시교육연구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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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권미옥)은 지난 27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제9회 울산인문영재교육원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인문영재교육원은 2008년 문예창작과 인문사회 4학급 80명으로 시작해 2017학년 15학급 286명 규모로 성장했다.
교육과정으로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문학, 예술, 지리, 역사 등의 전공 온라인 수업, 출석수업, 인성리더십 교육, 현장체험학습 등 연간 108시간 편성돼 있으며 기초 및 심화 단계를 거쳐 총 2년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초등과정 74명, 중등과정 64명 등 총 138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 지난 2008년 개원한 이래로 이날 수료한 138명을 포함한 총 1천11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명실공히 울산의 인문영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울산인문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수료한 학생들이 인문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로 미래 핵심 역량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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