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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쫓는 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진땀승
 
편집부   기사입력  2018/01/29 [15:44]

 

▲ 삼성화재는 지난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2(25-21 25-20 22-25 22-25 15-11)로 이겼다.    


삼성화재가 최하위 OK저축은행에 진땀승을 거뒀다. 이기긴 했지만 승점 3점을 온전히 확보하지 못한 찜찜한 승리였다. 삼성화재는 지난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2(25-21 25-20 22-25 22-25 15-11)로 이겼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대한항공에 덜미를 잡힌 2위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전 승리로 어렵게 연패를 막았다. 승점 2점을 보태면서 승점 49(18승8패)로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54ㆍ17승8패)을 5점차로 추격했다. 타이스(25점)-박철우(22점) 쌍포가 47점으로 공격을 쌍끌이 했고, 센터 김규민이 17점(공격성공률 93.33%)으로 네트 앞을 장악했다.


삼성화재는 1세트를 25-21로 가져갔다. 18-16에서 원포인트 서버로 등장한 김정호의 서브로 리시브를 흔들면서 먼저 웃었다. 2세트에서도 OK저축은행을 20점으로 막고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홈팬들의 성원 속에 업고 승점 3점짜리 경기를 목전에 뒀던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의 공세에 페이스를 잃었다.


OK저축은행은 3세트 23-21에서 조재성의 퀵오픈과 박상하의 서브 범실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 16-14에서는 조재성과 송명근이 번갈아 스파이크를 내리 꽂으며 5세트 진입을 알렸다. 역전패 위기에 몰린 삼성화재는 5세트 들어 다시 힘을 냈다. 김형진은 8-4에서 정성현을 겨냥한 서브 에이스로 5점차 리드를 안겼다. 막판에는 상대 실수로 점수를 쌓았다.


OK저축은행은 7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5승21패(승점 19)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를 3-0(25-13 25-22 25-18)으로 완파했다. 지난 라운드 전패를 당했던 GS칼텍스의 2018년 첫 승이다. 5연패에서 벗어나면서 승점 21(8승13패)로 흥국생명(승점 19ㆍ5승16패)을 밀어내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듀크가 20점을 올렸고 강소휘도 17점을 보탰다. 부상을 털고 시즌 첫 선발 출전한 이소영은 5점을 기록했다. 봄 배구 입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4위 KGC인삼공사는 3연승이 무산됐다. 승점 27(9승12패)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며 3위 현대건설(승점 37ㆍ12승9패) 추격에 실패했다. 알레나(22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화력 부족이 아쉬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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