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도서관(관장 김영주)은 오는 2월 14일까지 도서관자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소장자료 30만권을 대상으로 자료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료점검은 소장자료에 대한 소재유무 파악 및 훼손 오손 등으로 이용가치가 상실된 자료에 대한 현황 파악을 위해 2년마다 점검한다.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은 교대로 휴실하게 되며 휴실하는 자료실의 도서대출, 열람 업무가 중지되고 도서반납은 무인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자료점검기간 동안 다소 이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점검을 통해 소장 자료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이용자 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들이 도서관 이용에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한 과정이므로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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