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매곡고등학교는 다음달 8일까지 8박 10일 동안 미국 동부지역 자매고등학교 방문 및 문화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제공 = 매곡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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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매곡고등학교(교장 장원기)는 다음달 8일까지 8박 10일 동안 미국 동부지역 자매고등학교 방문 및 문화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017학년도에 처름 실시한 행사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두 번째로 실시하는 올해는 40명의 학생(인솔 교사 3명)이 참가하는데 전년도 18명에 비해 대폭 늘어 났다. 이번 행사에 학생들은 세계적 명문대학이라고 하는 예일, 하버드, MIT, 콜럼비아 대학을 방문해 짧은 시간에 각 대학들의 다양한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진로를 새롭게 개척하는 계기를 갖게 될 것이다.
또 세계 정치의 중심지인 워싱턴 D.C의 백악관,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의 월스트리트 등을 방문해 세계를 향한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매곡고와 자매결연을 맺어서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는 Merrimack고를 방문해 하루 동안 그 학교 학생들과 똑같은 생활을 하며 그 과정에서 미국 학교와 학생 생활에 대해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매곡고는 이번 방문에서 양교의 교류를 실질적으로 증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협의했으며 그 결과, 학생들 간에 펜팔, SNS, 학교 행사 축하 영상 주고받기, 수업 교류 등 양교 전체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내년부터는 홈스테이 제공 등 상호 방문을 추진하도록 했다.
장원기 교장은 "미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여 학생들이 21세기 세계를 선도하는 주역이 되어 학생 스스로 원대한 꿈을 품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본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향후에도 꾸준히 교류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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