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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올해 `학교교육계획 수립 컨설팅` 개최
`서로 함께해서 더 좋은 울산교육` 정책방향 제시
소통ㆍ공감 조직문화 확산 등 5대 정책추진과제
전 학교 교육계획 중 우수ㆍ특색사업 발굴 기획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1/30 [18:23]

 울산시교육청은 30일과 31일 양일간 `2018 학교교육계획 수립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울산과학관 빅뱅홀과 울산외국어교육원 강의실 등에서 전 초ㆍ중ㆍ고등학교 교감 및 교육계획 담당 부장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국정과제와 교육가족들의 요구 등을 반영한 `서로 함께해서 더 좋은 울산교육`을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


실천을 위해 5대 정책추진과제로 ▲모든 아이의 기초학력 보장 ▲서로나눔학교로 시작하는 학교 혁신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이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만들기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확산을 중점적으로 컨설팅 했다.


이번 학교교육계획 컨설팅은 계획 수립단계부터 학교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해에는 전 학교의 교육계획 중에서 우수ㆍ특색사업을 발굴해 기획 자료로 활용하는데 힘써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학교교육계획에 반영해야 할 시교육청의 부서별 계획 안내와 2017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된 언양초와 성안중학교의 우수사례 발표 및 공유 시간을 가진 후 10여개 학교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그룹별로 지정 컨설턴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교육활동 평가, 교육과정 운영 지원, 시교육청의 시책 및 정책 추진 과제 등을 중심으로 단위학교 교육계획서에 대한 중간 점검 및 우수 사례 안내, 학교별 우수ㆍ특색사업 정보 교환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울산교육의 비전과 지표, 시책, 정책 추진 과제 등을 담아 학교별 특색을 살린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교교육계획 수립에 힘써 달라"며 "단위학교 교육계획의 변화로 서로 함께해서 더 좋은 울산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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