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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 결승 3점슛` KGC, 삼성 꺾고 연패 탈출
 
편집부   기사입력  2018/01/31 [18:43]
▲ KGC는 지난달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94-91로 승리했다.    


 안양 KGC가 종료 2초전 터진 전성현의 결승 3점슛에 힘입어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버틴 삼성에 승리를 거뒀다. KGC는 지난달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경기에서 94-9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GC 2연패에서 벗어나며 23승 17패가 됐다. 6강을 향해 갈 길 바쁜 삼성은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18승 22패가 됐다. 2연패의 KGC는 오세근이 돌아오면서 완전체로 삼성전에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이재도가 활발하게 코트를 누비며 KGC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데이비드 사이먼과 오세근은 라틀리프가 버틴 삼성의 골밑을 공략했다. 2쿼터 큐제이 피터슨이 바통을 이어 받아 공격을 주도하며 점수차를 더욱 벌려 나갔다. KGC는 전반을 49-36으로 크게 앞섰다.


그러나 후반 들어 삼성이 반격을 시작했다. 이관희와 천기범의 속공과 라틀리프의 골밑 활약으로 추격에 나섰다. 압박 수비로 상대 실책을 이끌어내며 6점차까지 따라 붙었다.


흐름을 탄 삼성은 4쿼터에도 끈질기게 따라 붙었고, 경기 막판 장민국의 3점슛 두 방으로 종료 50초를 남기고 91-89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삼성은 남은 시간 어렵게 잡은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KGC 이재도에게 드라이브인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다. 동점을 만든 KGC는 삼성의 공격을 차단하는데 성공했다.


17초가 남은 상황에서 마지막 공격에 들어간 KGC는 사이먼의 패스를 받은 전성현이 오른쪽 45도에서 3점슛을 꽂으며 승부에 쐐기를 받았다. 경기 종료까지 2초만 남은 상황, 작전시간을 모두 사용한 삼성이 역전을 노리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전성현은 결승 3점슛 포함 이날 3점슛 4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는 고감도 슛감을 자랑하며 16점을 넣었다. 돌아온 오세근은 25점 7리바운드로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이재도(14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와 사이먼(16점 5리바운드), 피터슨(15점 5어시스트)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르게 공격에 가담했다. 삼성은 라틀리프(35점 9리바운드)가 공격을 주도하고, 이관희(17점 6리바운드), 마키스 커밍스(17점 6리바운드)가 힘을 보탰지만 KGC의 마지막 공격을 막지 못해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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