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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문자해득교육 이수자 학력인정서 교부
초등 학력인정서 113명 대상
60대 40% 차지 최고령자 92세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8/01/31 [18:53]

 

▲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문자해득교육 심사위원회를 열어 교육청지정 성인문해교육기관 소속 어르신 학습자들 113명에게 초등학력인정서를 교부했다. (사진 제공 = 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문자해득교육 심사위원회를 열어 교육청지정 성인문해교육기관 소속 어르신 학습자들 113명에게 초등학력인정서를 교부했다고 31일 밝혔다.


학력인정 문자해득 프로그램은 의무교육을 받지 못한 만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능력이 부족해 가정, 사회 및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자들을 대상으로 문자해득(文字解得)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조직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정 교육시간을 이수하면 해당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 학력인정은 울주도서관 외 4개 지정기관에서 3단계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113명에 대해 이루어 졌다. 연령별 학습자 현황을 보면 40대가 3명, 50대 13명, 60대 46명, 70대 44명, 80대 6명, 90대 1명으로 60대가 40%로 가장 많았으며 최고령자는 92세로 나타났다.


또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과정을 이수한 113명의 어르신들은 6일 울산중부도서관을 시작으로 4개 지정기관에서 졸업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4개의 공공도서관과 울산시민학교, 울산푸른학교를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기관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3단계 과정을 이수하고학력인정을 받으려는 자는 교육청에 학력인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1차 현장조사를 통해 출석시수와 개인 학습자기록부 등을 통해 교육과정 이수 적합여부를 조사한 후, 문자해득교육심사위원회 제2차 심의를 통과해야 학력 인정을 받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문해인으로 초등학력 인정을 받게 된 113분들의 끈기와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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