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과 해외 무역실무에 도움을 주고자 `해외비즈니스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지원하는 사업으로는 ▲해외박람회 참가 ▲통번역지원서비스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단기수출보험(중소중견Plus+)단체보험 등 해외 무역거래 전반에 실질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사업들로
특히,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상반기 중 해외박람회 참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산업과 연관성 있는 국제 규모의 박람회 또는 전시회를 참관함으로써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미래기술 트렌드 및 제품동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1년부터 8년째 지속적으로 시행 중인 통번역지원 서비스와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사업은 전문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받고 있다. 통번역 사업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불어, 베트남어 등 20여 개국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수출입 계약서, 회사 및 제품 홍보자료, 무역서신 등 각종 서류번역과 바이어 및 회의 통역 등을 지원해 주며,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사업은 수출기업의 해외시장에 대한 위험관리 지원을 위해 해외기업의 재무상태와 같은 일반정보부터 신용평가 등급, 추천신용한도 등의 고급정보까지 제공됨에 따라 무역사기 및 사전 분쟁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단기수출보험(중소중견Plus+)단체보험은 중소기업이 수출한 거래에 대해 수입자로부터 대금결재를 받지 못할 경우, 최대 5만 불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기업은 보험 가입료를 전혀 내지 않고 수출대금 미회수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오는 3월 초에 신규 피보험 가입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며, 통번역 서비스와 해외바이어 신용조사 사업은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울산상의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경영향상팀 으로 하면 된다.  김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