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ㆍ13 지방선거에 나설 울산시장, 5개 구군 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의 명단을 발표했다. /김생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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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6ㆍ13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1차 후보 107명의 명단을 1일 발표했다.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ㆍ13 지방선거에 나설 울산시장, 5개 구군 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의 명단을 발표했다.
울산시장 후보 출마자에는 임동호 시당위원장, 송철호 시당 인재영입위원장, 심규명 남구갑지역위원장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기초단체장 후보 출마자는 중구청장에 박태완 전 중구의회 의장이 단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남구청장에는 김진규 변호사, 김지운 울산시당 대변인, 김승호 교수, 박성진 남구의원, 서종대 전 남구체육회 사무국장 등 5명이다.
동구청장에는 정천석 전 동구청장, 장만복 동구의회 의장, 김원배 동구의원, 황보상준 전국노동위 부위원장, 황명필 시당 디지털소통위원장 등 5명이다.
북구청장에는 조강훈 바람개비봉사단 리더, 이동권 민주평통북구협의회장, 박영수 시당 국민소통위원장, 강혁진 전 북구의원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울주군수에는 최유경 시의원, 오세곤 전 울주군국장, 윤장우 시당 정책위원장, 이선호 시당 국립병원유치위원장, 김용주 전 울산변호사회 회장, 김성득 교수 등 6명이다. 이 밖에 광역의회 의원 출마자 35명, 기초의회 48명의 출마자 명단이 발표됐다.
임동호 시당위원장은 "새로운 울산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받들어 기필코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최민식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기획단장은 "울산의 현재와 미래 발전을 위해 선두에 나선 인재를 대상으로 1차 명단을 발표했다"며 "후보들 간 공정하고 공평하게 경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당은 추후 인재영입 절차를 마친 뒤 2차 후보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