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온양읍체육회는 지난 3일 온양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제10대 김철환 전임회장과 제11대 박순동(왼쪽) 체육회장 간 이ㆍ취임식에서 신임 박순동 회장이 체육회 기 를 흔들고 있다..

 "온양읍체육회는 사랑과 나눔 봉사와 겸손 배려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체육회는 지난 3일 온양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제10대 김철환 전임회장과 제11대 박순동 체육회장 간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길부 국회의원, 한성율 울주군의회 의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군  의원, 김달준 울주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김동술 온양읍장을 비롯한 역대회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그동안 온양읍체육회 발전에 공로를 인정해 전직 집행부에게 공로패를 수여와 전임회장이 취임 회장에게 온양읍체육회 기 전달식과 임원소개가 있었다. 김철환 전임회장은 "그동안 함께 수고해 주신 임원들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온양읍체육회가 신임 박순동 회장은 어디하나 빠짐이 없는 정말 유능한 인재"라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이어 "그동안 소홀한 가정을 묵묵히 지켜준 아내와 두 딸에게도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임 박순동 회장은 "역대 회장들이 남긴 발자취와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온양읍체육회 발전을 시키기 위해 품위 있는 체육회, 환부작신의 자세로 신뢰와 사랑받는 체육회, 예술문화가 융합된 건강하고 젊은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온양읍체육회는 남창중학교 300만원, 온양읍체육회 여성조직 100만원, 온양읍 여자축구부 200만원 등 총 6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