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일 시교육청과 5개 구ㆍ군 지자체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1회 지자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2017년 진로체험 활동 및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지원과정에서 나타난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한 협의 및 2018년 지자체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진로체험지원센터별 업무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 시교육청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4차산업과 관련된 신규 진로체험처 및 진로멘토 발굴과 기 운영 중인 진로체험처 관리를 위한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운영 매뉴얼을 안내하고 올해 학교와 체험처간의 원활한 매칭, 안전한 진로체험을 위한 안전점검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또한 올해부터 진로체험활동을 초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함에 따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진로체험처 및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1월 31일 기준으로 1천304개의 진로체험처와 3천459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에 탑재했으며 앞으로도 지자체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진로체험처와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교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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