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유창욱)는 올해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 사업 및 아시아하이웨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 또는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오는 23일까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 사업과 아시아하이웨이 지원사업은 통합형 수출바우처 사업으로 선정된 참여기업에게 수출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바우처를 이용해 수출활동 메뉴판에서 필요한 서비스, 원하는 수행기관을 선택, 수출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다.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 사업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최근 4개년간 상시근로자 수 또는 매출액이 20%이상 성장하거나(수도권 외 지방기업은 15%이상) 수출액이 연평균 10%이상 성장한 수출액 100만불 이상인 기업이다.
아시아하이웨이 지원사업은 중국 또는 아세안ㆍ인도 지역에 진출했거나 해당 지역에 신규진출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은 어느 기업이나 신청이 가능하다.
두 사업 모두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참여기업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70%까지 정부보조금이 지원된다. 이번 모집에서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은 370개사, 아시아하이웨이 지원사업은 210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