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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한반도기 기수, 남남 원윤종ㆍㆍㆍ북녀는 미정
 
편집부   기사입력  2018/02/06 [19:08]

 

▲ 봅슬레이 대표팀 원윤종(33)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북한 선수와 함께 한반도기를 들게 됐다.    


봅슬레이 대표팀 원윤종(33ㆍ강원도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북한 선수와 함께 한반도기를 들게 됐다.대한체육회 관계자는 6일 "원윤종을 평창올림픽 개회식남북 공동입장 기수로 결정하고, 올림픽 정부합동지원단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원윤종은 지난달 24일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결단식에서 기수를 맡았다. 9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도 남북 공동 입장 때 북한 여자 선수와 나란히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게 됐다.


남북은 지난달 스위스 로잔 `남북 올림픽 참가 회의`에서 개회식 공동 입장과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을 확정하며 `기수는 남북에서 1명씩, 남자 선수 1명과 여자 선수 1명으로 한다`고 명시했다.
원윤종과 함께 한반도기를 들게 될 북한 여자 선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북한은 이번 대회 여자 아이스하키 12명을 비롯해 피겨스케이팅 염대옥, 크로스컨트리 이영금, 알파인스키 김연향 등 15명의 여자 선수를 파견했다.이들 가운데 한 명이 원윤종과 한반도기를 들게 된다. 북한 선수단 입국 당시 깜찍한 외모로 주목받은 염대옥이 원윤종의 파트너가 될는지도 관심사다.


남북은 역대 국제 종합대회에서 9차례 공동 입장을 했다. 이로써 원윤종은 10번째 남북 공동입장에서 남측 기수를 맡게 됐다. 역대 남북 공동기수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남측의 정은순(여자농구)과 북한의 박정철(유도)을 시작으로 남녀북남, 남남북녀의 순으로 반복돼 왔다.


역대 아홉 차례의 공동입장 중 세 차례 동계 대회에서는 김자연(바이애슬론), 이보라(스피드스케이팅), 오재은(알파인스키) 등 여자 선수들이 기수를 맡았다.


봅슬레이 대표팀 파일럿인 원윤종은 이번 대회 2인승과 4인승에 출전하며 메달을 노린다.


개회식 선수 선서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거리 간판 모태범(29ㆍ대한항공)으로 결정됐다. 모태범은 지난달 결단식에서 선수단 주장으로 선수 선서를 했다. 개회식에서는 참가 선수 전원을 대표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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