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개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9일(현지 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ISE 2018`에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더 월 프로페셔널`을 전시했다.
해당 제품은 마이크로 LED와 함께 지능형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MagicInfo) 솔루션`을 적용한 디스플레이로 상업용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관리하고,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 등이 탑재됐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전시장에서 극장 전용 `3D 시네마 LED`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입체 영화를 상영할 때 밝기와 화질이 낮아지지 않고, 위치에 무관하게 동일한 시청 환경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IF-D는 기울어진 벽면 등에도 배치가 가능한 설치ㆍ해체가 용이한 제품군이며, QMㆍQB는 HDR플러스 규격으로 영상을 전환해주고 최적의 색감을 구현하는 기능이 적용된 제품군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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