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참여형ㆍ축제형 졸업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교마다 특색 있는 건전한 졸업식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234곳의 졸업식이 6일부터 23일까지 11일동안 열린다. 졸업시기 학생들의 일탈행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별 자체 생활지도를 실시하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중ㆍ고등학교 교사, 경찰청 및 경찰서, 안전망 단체가 3단계 합동교외지도를 위해 협력한다. 1단계는 오전에 교육청과 직속기관에 근무하는 초ㆍ중등 교육전문직원들이 특별지도 지원반으로 활동한다.
졸업식 사전 점검, 당일 학교방문 및 학교자체 교내ㆍ외 졸업식 생활지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도ㆍ지원한다.
2단계는 합동교외지도반 운영으로 중ㆍ고등학교 교사, 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직원, 교원인사과 장학사, 학교전담경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날부터 23일까지 11일간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6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3단계는 야간에는 경찰청과 4개 경찰서, 7개 안전망단체가 평소에 실시하던 지역별로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시교육청은 소통과 공감이 있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졸업시기 합동교외지도를 위해 학교-교육청-경찰청-안전망단체와의 협력에 감사드리고, 학교폭력 및 비행 예방, 청소년들의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니 알차게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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