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선암호수공원 인공암벽센터 볼더링경기장 조성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6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개요 및 최적 조성(안)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조성사업 계획(안)에 대해 검토하고 의견을 나눴다.
남구는 선암호수공원 내에 인공암벽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클라이밍 경기종목 중 하나인 볼더링코스 경기장이 없어 국제규격에 맞는 볼더링경기장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기초조사, 분석 및 검토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실시설계에 반영해 이달 중 용역을 완료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볼더링 경기장 조성을 통해 누구나 국제 규격에 맞는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대한산악연맹 울산연맹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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