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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근로자들 평균 4.1일 휴무
근로자 1인당 평균 상여금 110여만원 선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18/02/06 [19:26]

 올해 설 연휴에 근로자들은 평균 4.1일을 쉬고 상여금으로 116만1천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4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일수는 평균 4.1일로 전년(3.9일)에 비해 0.2일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이 4.4일, 300인 미만이 4.0일로 집계됐다. 전년에 비해 300인 이상은 0.3일, 300인 미만은 0.2일 증가했다. 올 설에 4일 이상 쉬는 기업은 91.4%로 지난해(84.7%)보다 6.7%p 높아졌다.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근로자 1인당 평균 상여금은 116만1천원으로 지난해(112만9천원)보다 3만2천원(2.8%) 늘었다. 기업 규모별로 300인 이상은 164만6천원, 300인 미만은 103만9천원으로, 300인 이상은 지난해보다 5만7천원(3.6%), 300인 미만은 2만6천원(2.6%) 증가했다.


상여금 지급하는 기업도 지난해보다 늘었다. 상여급을 지급하는 기업은 조사 대상의 71.4%로 지난해 설보다 3.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0인 이상은 3.4%p(75.4%→78.8%), 300인 미만은 2.6%p(67.0%→69.6%) 각각 증가했다.


설 공휴일 외 추가휴무 실시의 이유는 `취업규칙ㆍ단협상 명문화(56.9%)`가 가장 많았다. 이 외에 `근로자 편의 제공`(26.2%), `연차휴가수당 절감`(11.3%) 순이었다.


상여금 지급 방식은 `정기 상여금 지급`(68.0%)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별도 휴가비 지급`(24.6%), `정기상여금과 별도 휴가비 동시 지급`(7.4%) 순이었다.


올해 설 경기 전년보다 악화됐다는 응답은  45.1% 였다. 기업들은 올해 설 체감경기에 대해 `매우 악화됐다`(12.3%), `악화됐다`(32.8%) 등으로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에 설 체감경기가 악화됐다고 응답한 72.3% 보다 27.2%p 대폭 감소한 것으로,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전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은 50.3%로 지난해 조사 결과(25.0%)보다 크게 증가했으며,  `개선됐다`는 응답은 4.6%였다.   서울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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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6 [19:2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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