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김원배 동구의원, 울산 동구청장 출마 선언
민주당 인사로 3번째…당내 경선 치열할 듯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2/07 [16:56]
▲ 울산 동구의회 더불어 민주당 김원배 의원이 7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ㆍ13 지방선거에서 동구청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김생종 기자


울산 동구의회 더불어 민주당 김원배 의원이 오는 6ㆍ13 지방선거에서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천석 전 동구청장과 황보상준 전국노동위 부위원장에 이어 민주당 인사로는 3번째다. 이외 민중당 이재현 전 시의회 부의장도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동구의회 김원배 의원은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는 새로운 리더십으로의 교체가 필요하다"며 동구청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조선업 구조조정의 직격탄을 맞아 동구지역 경제가 무너지고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며 "빈 점포는 늘어나고 그나마 버티는 상인들도 임대료를 맞추지 못해 빈손으로 동구를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집권 여당의 리더가 필요하다"며 "지역의 일자리를 지키고 지역 상권을 살려 동구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내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구청장에 당선되면 중앙정부와 협의해 동구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조속히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영세 상권을 살릴 수 있는 중앙정부의 특별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김원배 의원에 이어 동구의회 장만복 의장도 조만간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돼 당 내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손삼호 동구지역위원장과 노동당 이장우 시당위원장, 정병모 동구 당협위원장 등도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반면 보수진영인 한국당에서는 권명호 현 구청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강대길 울산시의원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02/07 [16:56]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