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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미디어파사드로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 응원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8/02/07 [18:13]

 부산 대표 랜드마크 광안대교에서 무술년 새해 희망 메시지와 평창동계올림픽 응원을 위한 초대형 태극기 미디어아트가 상영된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와 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은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2030세대를 응원하기 위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미디어파사드`를 부산 광안대교에 표출한다고 7일 밝혔다.

 

미디어 파사드란  미디어(media)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합성된 용어로, 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것을 이른다. 이는 건물 벽에 LED 등의 디스플레이를 부착해 영상을 구현하던 방식에서 한층 더 나아가 아예 건물의 벽면을 디스플레이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광안대교의 7천여개 LED 조명으로 펼쳐지는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설 연휴를 전후 2주간 오후 8시와 9시 1일 2회, 10분 동안 진행돼 광안리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부산시설공단과 한국마사회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기획하고 동서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부 윤태수 교수와 8명의 대학생들이 영상 전문가 육성 사업인 CK사업(국제적 산학협력을 통한 영상산업도시육성사업단)의 일환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미디어파사드의 모티브는 2011년 영화 `챔프`의 실제주인공으로 장애를 딛고 국내 최고의 명마(名馬)가 된 `루나`의 스토리를 첨단 교량인 광안대교와 접목하여 `달빛의 울림과 희망` 이라는 미디어 아트로 재구성했다.


과거 교통수단인 말이 현재 대표 교통수단인 자동차로 변화되는 영상과 함께 어두운 밤을 따스하고 밝은 달빛으로 희망의 길잡이가 되어 젊은이들에게 내일을 열어준다는 내용이다.


동서대학교 윤태수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에 대한 응원 메시지와 더불어 현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캔버스로 학생들과 함께 제작했다"고 밝혔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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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7 [18:1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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