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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강훈련 굵은 땀방울 흘려
선수들 실전 처럼 무서운 속도 질주
계주 훈련, 스타트 훈련 반복
훈련 영상 보며 자세 고치며 노력
 
편집부   기사입력  2018/02/07 [18:18]
▲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서는 쇼트트랙 대표팀이 컨디션을 끌어 올리기 위해 6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 편집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나서는 쇼트트랙 대표팀이 컨디션을 끌어 올리기 위해 열을 올렸다.쇼트트랙 남녀 대표팀은 지난 6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특유의 다이내믹한 코너워크는 흡사 메달 경쟁을 벌이는 선수들의 모습이었다. 오전 훈련이 가볍게 몸을 푸는 정도였다면, 오후 훈련에서는 본격적으로 스피드를 더했다. 10명의 대표팀 선수들은 실전처럼 무서운 속도로 질주했고, 코치들은 선수들을 독려했다. 트랙을 수 십 차례 돌기를 반복하면서 선수들은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계속해서 트랙을 돌았다. 계주 훈련, 스타트 훈련을 끊임없이 반복했다. 마지막 바퀴에서는 사력을 다했다.


선수들은 훈련을 마치고 쉬는 동안 영상을 보면서 잘못된 자세를 고치는 등 짧은 훈련 시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훈련을 마친 서이라(26ㆍ화성시청)는 딱딱한 빙질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개인적으로 무른 빙질보다 딱딱한 얼음을 선호한다. "빙질에 대해 좋지 않다고 얘기하는 선수가 없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올림픽에 나서는 각오도 전했다. 서이라는 "올림픽은 모든 운동 선수들의 꿈이기도 하고, 내가 있는 이 자리가 누군가에게는 꿈이기도 하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서이라 등 남자대표팀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쳤다. 안방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김아랑(23ㆍ고양시청)은 "연습경기 때 트랙보다 좋았다. 그러나 빙질 선호도는 개인마다 다르다"고 설명했다. "오늘 훈련 첫날이라서 적응을 했다. 내일부터 훈련이 힘들어질 것 같아서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표팀 황대현(19ㆍ부흥고)은 훈련 도중 넘어져 훈련을 모두 마치지 못했다.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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