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에이치설퍼 주식회사가 중진공 `패밀리 기업`에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중소기업진흥공단)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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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에이치설퍼 주식회사(대표이사 유선경)가 중진공 `패밀리 기업`에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중진공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상임이사)은 울산 에이치설퍼(주)를 직접 방문해 `패밀리 기업` 지정서를 전달하고 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중진공 `패밀리 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투자방식의 정책자금을 비롯해 해외수출마케팅ㆍ인력양성사업 등 중진공의 각종 사업을 연계, 우수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제도다.
이번 중진공 울산지역본부의 `패밀리 기업`으로 선정된 에이치설퍼(주)는 지난 1981년 설립됐으며 농업용 유황비료 및 공업용 유황 플레이크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다.
특히 농업용 유황비료는 호주ㆍ브라질ㆍ뉴질랜드 등에서 약 50%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6년 매출액 약 230억원 및 2017년 매출액 약 320억원을 기록했다.
정진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가진 우수 중소기업들이 지속성장 할 수 있도록 패밀리기업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에이치설퍼(주)가 지속성장하여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수출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중진공도 함께 발맞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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