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수요 야간민원실`이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요 야간민원실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창구담당 공무원 7명이 연장근무로 배치되며 발급 가능한 서류는 여권 발급신청 및 교부, 출생ㆍ사망ㆍ혼인신고 등 가족관계신고서 접수, 주민등록 등ㆍ초본, 인감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61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수요 야간민원실에서 일반민원 737건, 가족등록 97건, 여권신청 및 발급 1천547건 등 총 2천381건의 민원을 처리해 민원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바쁜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업, 생계 등을 이유로 평일 근무시간에 구청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종합민원실에 수요 야간민원실을 지난 2016년 3월부터 운영해 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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