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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ㆍ디스플레이업계, 손잡고 상생ㆍ일자리 창출 나서
산업부 향후 주요 정책방향 담은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 보고
 
김조영 기자   기사입력  2018/02/08 [17:51]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업계가 80조원 가량을 투자하고 정부와 대기업이 1:1 매칭으로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등 상생ㆍ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 발표 및 상생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산업부는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산업의 향후 주요 정책방향을 담은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전략`을 보고했다.


이날 산업부는 미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분야서 성능 1000배, 전력소모 1/1000배를 목표로 기존의 실리콘보다 효율성이 높은 신소재의 상용화 기술연구를 추진한다. 뇌구조를 모방한 뉴로모픽칩,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인공지능을 탑재하는 엣지컴퓨팅 기술개발 등의 연구도 강화한다.


수요산업과 연계해 신시장 창출에 힘을 쏟기로 했다. 상반기 중 자동차, 가전, 에너지, 바이오, 기계 등 5대 수요 분야에서 상시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연구개발(R&D), 표준, 해외진출 등 핵심영역에서 공동 프로젝트도 전개한다.


대ㆍ중소 상생협력을 강화해 월드챔프 소재ㆍ장비 기업을 육성한다. 후방산업 경쟁력을 근간으로 대기업도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 2.0`을 마련한다.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대기업 자금을 1조원 이상 대출지원한다. 또한 정부와 대기업 간 1:1 매칭을 통해 석ㆍ박사 인력 2천명을 양성한다. 산업부는 특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노력하는 한편 고급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도 병행키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운규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삼성전자ㆍSK하이닉스ㆍ삼성디스플레이ㆍLG디스플레이 관계자 및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소재ㆍ장비 관련 중소기업 대표, 학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상생발전위원회`의 출범을 선언했다.

 

이어 대ㆍ중소기업 상생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이들은 ▲업계 상생발전 공동선언 ▲대학 R&D 및 인력양성 지원 ▲기술유출 방지 협력과 관련한 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선순환적 산업생태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서울 김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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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8 [17:5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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