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설 연휴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울산대공원과 시립문수궁도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대공원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널뛰기, 투호, 고리던지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시립문수궁도장도 설 연휴기간 동안 정상 운영하며 설 당일은 우리나라 전통 활을 직접 만져보고 활시위를 당겨볼 수 있는 무료 궁도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시설 특별 안전점검 및 종합상황반 운영을 통해 설 연휴기간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울산대공원, 울산체육공원, 종합운동장,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을 설 연휴기간 무료로 개방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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