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국 울산동구 미래포럼대표는 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동구청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했다 .     /김생종 기자

송인국 전 울산시의원이 8일 6ㆍ13지방선거 울산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송 전 의원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동구를 품격있는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의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동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주민의 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고 호소했다.

송 전 의원은 "이를 위해 조선산업활성화, 해양플랜트 산업을 주도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영업 활성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행복 동구`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관광도시공사를 설립해 관광벤처기업을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또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무료화를 추진하고, 복지정책으로 맞벌이 부부가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우선적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