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인근의 산을 찾았던 등산객들이 낙상 등의 사고를 당해 잇따라 구조됐다. 지난 10일 오후 1시 38분께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금강폭포 인근에서 산행 중 A(49ㆍ여)씨가 4m 아래로 떨어져 머리와 허리 등을 크게 다쳤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오후 4시47분께 A씨를 구조, 울산대학교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39분께 울주군 삼남면 등억알프스리 신불산 정상 인근에서 산행 중 다리통증으로 구조를 요청한 A(51)씨도 긴급 구조돼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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