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18까지 학교 주차장과 운동장을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임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협조 공문을 보내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교 주차시설을 개방하도록 했다.
아울러 학교 시설물을 이용하는 귀성객이나 지역주민에게 학교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과 긴급한 경우나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 줄 것을 당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하는 학교는 우리 자녀들이 공부하는 학습 공간이므로 학교시설물 보호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학교 사정에 따라 주차시설이나 운동장 개방이 이루어지는 만큼 사전에 해당 학교 행정실로 개방 여부를 확인할 것과 연휴 마지막 날에는 차량을 이동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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