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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전 시교육감, 6ㆍ13 교육감 선거 출마선언
"묵은 된장은 오랫동안 항아리 안에서 맛과 깊이 더해"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8/02/12 [19:40]
▲ 김석기 전 울산시교육감이 12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르는 울산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석기 전 울산시교육감이 6ㆍ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르는 울산시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교육감은 12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생의 마지막 소망으로 울산 교육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묵은 된장은 오랫동안 항아리에서 온갖 세월의 풍파를 겪으면서도 그 맛과 깊이를 더한다"며 "저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풍미와 이로움을 주고자 인고의 세월을 보내면서 교육을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 교육은 획일적이고 입시위주의 교육, 성적 지상주의로 학생들의 정서가 황폐화 돼 가고 있다"며 "교육은 다양한 체험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수 있도록 바뀌어야 할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래를 밝혀주는 희망찬 울산교육`을 실현할 4대 정책 방향을 정하고 4차산업혁명시대 소프트웨어코딩교육 강화, 수학교육관 건립, 고교 학점제 기반 조성, 학교폭력예방 위한 지역별 변호사 배치, 성과급제 폐지, 교복무상지급, 고교무상급식 확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강화, 학생대토론회 개최, 자율적 학교 경영체제 구축 투명한 예산집행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전 교육감은 기자회견 도중 참석자들을 보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성원해주시는 교육가족들에 대한 감사함과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을 보고 감회가 새로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김 전 교육감은 단일화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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