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는 설 연휴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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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는 설 연휴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험마당은 15일부터 18일까지 연휴 기간 중 설날인 16일 하루만 빼고 나머지 사흘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친다.
수목원 중앙광장에서는 제기차기ㆍ윷놀이ㆍ투호ㆍ굴렁쇠ㆍ활쏘기ㆍ팽이치기ㆍ비석치기ㆍ고리던지기ㆍ말뚝이 먹이주기 등 9종의 고유의 전통놀이를 마련해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숲 전시실, 숲속 동물학습장, 숲속 전망대, 숲속 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숲 문화체험을 할 수 있고, 전시온실ㆍ화목원ㆍ야생화 관찰길 등을 산책하며 수목과 화초를 감상할 수 있다. 약 40~80분간의 관람코스는 방문객의 기호에 맞게 자유롭게 선책하면 된다.
화명수목원 관계자는 "세대가 함께 수목원 관람도 하고 민속놀이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족이 함께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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