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가 아이에게 색다른 체험으로 책 읽는 공간을 친숙하게 느끼게 해주고 싶거나 책읽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고 싶은 주민들을 위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3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3월 5일까지이며 울산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와 준비물은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도산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책속의 역사이야기`, 야간강좌 `쟁점으로 풀어보는 우리 인문학`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생각 넓히기! 창의독서논술` 등 11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복도서관에서는 성인 대상으로 `생활민화 소망을 담다`, 야간강좌 "책과 함께하는 켈리그라피"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동화놀이`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봉도서관은 성인 대상으로 `엄마표 행복한 독서지도`, 초등학생 대상으로 `내가 만든 아트북` 및 유아를 대상으로 `하하호호 동화구연` 등 3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성인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행복해지는 감정코칭 대화법`, 초등학생 대상으로 `나와 가족을 잇는 토닥토닥 힐링독서` 및 유아 대상으로 `오감발달 동화놀이` 등 9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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