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태화강대공원을 찾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설날 맞이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마당은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입구 오산광장 주변에 널뛰기, 윷놀이, 굴렁쇠,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고리 던지기 등 민속놀이 기구 7종 50점이 설치된다.
이용시간은 설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태화강대공원 관람객들에게 매년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있다"며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통해 가족과 이웃의 정을 나누고 태화강의 아름다움과 태화강대공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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