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노 발리볼 쇼케이스가 14일 평창 오스트리아하우스에서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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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 발리볼 쇼케이스가 14일 평창 오스트리아하우스에서 펼쳐진다. 국제배구연맹과 유럽배구연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마련한 이번 시범경기에는 김연경을 비롯한 각국 배구ㆍ비치발리볼 스타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혼성으로 치러진다. 선수는 팀당 3명이다. 스노발리볼 특설코트는 비치발리볼 코트보다 1m 작은 7×14m 규모다. 3세트로 진행되며 1, 2세트는 21점제, 3세트는 15점제다.
14일 시범경기와 15일 오전 11시~오후 5시 가족 체험행사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스노발리볼은 `사계절 언제 어디서든지 즐길 수 있는 배구`를 슬로건으로 2008년 오스트리아 바그라인 산맥에서 처음 열렸다.
2015년 유럽연맹은 스노발리볼을 공식 경기일정에 포함시켰다. 2016년 3월 최초의 스노발리볼 유럽투어가 체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는 이란에서도 열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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