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교육정보연구원은 13일 시교육청과 합동으로 교육연구회, 교사 수업연구공동체, 수업동아리 등의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사진 제공 = 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정보연구원(원장 권미옥)은 13일 시교육청과 합동으로 교육연구회, 교사 수업연구공동체, 수업동아리 등의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 성장 전략을 위한 수업 개선 정착` 지원을 위해 초ㆍ중등 수업탐구 공동체 및 교내 수업동아리 운영 담당자를 비롯해 수업개선연구회 회원 전원 대상의 콘서트 형식 합동설명회를 최초로 실시했다.

이는 새 학기를 시작하기 전 학생 참여 중심 수업에 대한 준비다.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승미 박사의 특강을 통해 교사의 교육과정-수업개선-과정중심 연계 평가의 능력, 교과별 교육과정 운영 역량, 수업개선의 전문성 향상에 대한 이론 등을 견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 교사 연구회 및 동아리의 단체별 활동을 통한 2018 수업개선 활동을 위한 분과별 설명회를 개최했고 이를 통해 전년도 운영의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 더 발전 된 운영방안에 대한 안내 및 운영협의회를 실시했다.

행사 관계자는 "울산교육이 `행복한 I(아이)중심 수업의 확산`을 넘어 이제는 수업개선 정착을 위한 합동설명회와 같은 노력이 이어져 교원의 잡무 경감, 예산 절약, 수업 기술에 관한 상호 정보 교환이 더 쉽게 이어 갈 수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