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올해 `울산학생 책읽는데이`정착의 해
단위학교 도서구입비 3% 편성
4차 산업혁명 대비 독서 활동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 구성
 
허종학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자율특색을 살린 `울산학생 책읽는데이`정착의 해라고 밝혔다.
`책읽는 학생, 책읽는 울산` 비전으로 학교교육과정연계 독서교육, 교원ㆍ학부모 및 지역사회 역량 강화, 독서환경 개선 및 지원 확대, 울산독서 문화 확산 등의 중점과제의 큰 뼈대는 올해도 이어진다. 이에 시교육청은 13일 대강당에서 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 업무담당교사 48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운영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통합적 독서 활동 필요`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추진하는 울산교육청의 특색사업이다. 특히 올해 `울산학생 책읽는데이`는 학교 자율적 특색을 살려 다양성과 깊이를 더 할 수 있는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필수항목을 14개에서 3개로 대폭 축소하고 선택과 권장 사업의 항목을 확대했다. 올해 필수로 정한 3개 항목은 초등의 학교 문집 발간, 중등의 동아리별 책 출간, 단위학교 도서구입비 3% 편성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책읽는 학생에서 책읽는 울산`으로 한걸음 더 나아간다. 울산 학부모 및 교직원 대상으로 시교육청 책마루에서`책마루 열린 문학 강좌 및 책밤`프로그램을 운영해 테마가 있는 강좌와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교육청은 학부모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 독서 동아리`를 운영하고 `학부모 독서교육지원단`을 구성해 학생 대상 책 읽어주기,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축제 등에 참여케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이용 확대를 위해 학교도서관 연계 북카페를 30교 공모해 추진하고 학교도서관 사서교사를 21명 추가 배치한다.


이를 위해 롯데장학재단과 학교도서관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올해 시설 리모델링 및 신간도서비를 1억~3억원 이내로 지원 받는다. 학교도서관 장서의 질 개선을 위해 방학을 활용해 장서점검을 하고 이용가치 상실한 자료는 연간 전체장서의 7% 이내에서 폐기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울산학생 책읽는데이~`운영은 학교자율특색을 살린 독서활동의 다양성과 깊이를 더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수요자 및 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시교육청은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매일 하루 10분 책읽기를 통해 학생의 독서 습관을 길러준다. 또 토론전문교사단을 구성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교육 토론 아카데미를 열어 디베이트토론, 주도형 원탁토론, 패널 토론 등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직접 창작활동을 통해 학급, 학교 단위로 문집을 발간하고 동아리별로 책을 출간 해 울산 학생 책축제에 전시한다. 특히, 책쓰기 동아리 중에서 우수책을 선정해 정식으로 출판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기사입력: 2018/02/13 [19:12]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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