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김진영 울산시당위원장이 1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6·13 지방선거에서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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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진영 울산시당 위원장이 6ㆍ13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13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정치를 하기 위해 북구청장 후보로 나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노동자, 농민 그리고 어민들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도시, 사람냄새 나는 북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해 민주와 진보, 개혁을 염원하는 북구 주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북구의 인구가 20만명이 넘었다. 이제 인구와 면적에 걸맞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취약한 도시 기반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핵발전소 정보 투명 공개, 대체에너지 개발을 적극 지원, 노인일자리 확충 및 주거안정 지원, 저출산 해소를 위한 출산장려, 구도심 재생 및 강동권 개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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