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도시농업 교육 및 도시민 텃밭 분양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추진 사업은 ▲도시민 텃밭 운영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 및 전문자격과정 등 3개 분야이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및 실습현장, 선진 농원 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2월 부터, 사업은 오는 3월 11월까지 진행된다.
`도시민 텃밭 운영`은 울주군 청량면 문죽리 일원에서 실버농장 50가구, 다둥이ㆍ대가족ㆍ다문화농장 50가구 등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실버세대 텃밭정원 프로그램 운영 시범, 중ㆍ소가축 활용 도시 밀착형 동물농장모델 적용 시범 등 도시 원예 분야 2개 사업으로 찾아가는 도시농업으로 실시된다.
`도시농업 전문 인력 및 전문자격 양성 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 과정, 도시농업 농사요령 과정 등 2개 반 70명으로 운영된다.
사업별 지원 자격, 사업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별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의 영역 확장으로 도시와 농촌 상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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