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된 업종은 `금융`, 입사지원자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식음료외식`, 채용공고와 입사지원자수가 타 업종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업종은 `소셜커머스.오픈마켓ㆍ소핑몰`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된 업종은 `은행ㆍ보험ㆍ증권ㆍ카드(금융)` 등으로 연간 전체 채용공고수 중 9.0%로 높았다.

두 번째로 채용공고가 많았던 업종은 `식음료ㆍ외식`으로 7.0%로 높았다. 세번째로는 `소셜커머스ㆍ오픈마켓.쇼핑몰` 업종으로 연간 등록된 채용공고 중 5.2%로 많았다. 특히 `소셜커머스ㆍ오픈마켓ㆍ쇼핑몰` 업종의 채용공고는 2016년 연간 공고 중 4.5%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0.7%P 증가한 5.2%로 집계됐다.

구직자들의 입사지원자수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식음료ㆍ외식` 등으로 연간 전체 입사지원자수의 6.8%에 달했다.

이어 두 번째로 입사지원수가 많은 업종은 `소셜커머스ㆍ오픈마켓ㆍ쇼핑몰`로 6.1%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업종은 지난 2016년 입사지원수가 2.3%에 그쳤으나 지난해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서울 김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