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여건 조성을 위해 관련 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는 총 19억8천만원이며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등 3개 사업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사업비 15억4천만원으로 배, 단감, 벼, 시설 하우스 등 53개 품목, 836ha에 대해 지원한다.
또 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 상해 및 농기계 사고에 대해 보상하는 것으로 사업비 4억4천만원으로 농업인안전보험 1만1천200명, 농기계 850대에 지원한다.
보험가입은 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은 수시로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농작물재해보험료는 품목별로 가입 기간이 정해져 있어 농협손해보험으로 사전 문의 후 가입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보험료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보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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